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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3:22]  
 개역개정판
제 3 장

예수와 니고데모

1    그런데 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유대인의 1)지도자라
또는 산헤드린 공회원

2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이르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이 행하시는 이 2)표적을 아무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또는 이적

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3)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또는 위에서

4    니고데모가 이르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사옵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사옵나이까
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7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놀랍게 여기지 말라
8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
9    니고데모가 대답하여 이르되 어찌 그러한 일이 있을 수 있나이까
10    예수께서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의 선생으로서 이러한 것들을 알지 못하느냐
11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는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의 증언을 받지 아니하는도다
12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13    하늘에서 내려온 자 4)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
어떤 사본에, 곧 하늘에 있는 인자

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15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5)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또는 정죄

18    그를 믿는 자는 5)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5)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또는 정죄
또는 정죄

19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20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21    6)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 참



그는 흥하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22    그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유대 땅으로 가서 거기 함께 유하시며 7)세례를 베푸시더라
, 또는 침례

23    요한살렘 가까운 애논에서 7)세례를 베푸니 거기 물이 많음이라 그러므로 사람들이 와서 7)세례를 받더라
, 또는 침례
, 또는 침례

24    요한이 아직 옥에 갇히지 아니하였더라
25    이에 요한의 제자 중에서 한 유대인과 더불어 정결예식에 대하여 변론이 되었더니
26    그들이 요한에게 가서 이르되 랍비여 선생님과 함께 요단 강 저편에 있던 이 곧 선생님이 증언하시던 이가 7)세례를 베풀매 사람이 다 그에게로 가더이다
, 또는 침례

27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만일 하늘에서 주신 바 아니면 사람이 아무 것도 받을 수 없느니라
28    내가 말한 바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요 그의 앞에 보내심을 받은 자라고 한 것을 증언할 자는 너희니라
29    신부를 취하는 자는 신랑이나 서서 신랑의 음성을 듣는 친구가 크게 기뻐하나니 나는 이러한 기쁨으로 충만하였노라
30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하니라


하늘로부터 오시는 이

31    위로부터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고 땅에서 난 이는 땅에 속하여 땅에 속한 것을 말하느니라 하늘로부터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나니
32    그가 친히 보고 들은 것을 증언하되 그의 증언을 받는 자가 없도다
33    그의 증언을 받는 자는 하나님이 참되시다는 것을 인쳤느니라
34    하나님이 보내신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성령을 한량 없이 주심이니라
35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만물을 다 그의 손에 주셨으니
36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표준새번역
제 3 장

예수와 니고데모

1    바리새파 사람 가운데 니고데모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유대 의회원이었다.
2    이 사람이 밤에 1)예수께 와서 "랍비님, 우리는, 선생님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분임을 압니다. 하나님께서 같이하지 않으시면, 선생님께서 하시는 그런 2)표적을 아무도 할 수 없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 '그에게'
예수의 신성을 보여주기 위한 상징으로서의 기적(그리스세메이온)

3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3)다시 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다."
또는 '위로부터 나지 않으면'

4    니고데모예수께 말하였다. "사람이 늙은 뒤에, 어떻게 다시 태어날 수 있겠습니까? 어머니 뱃속에 다시 들어갔다가 태어날 수야 없지 않습니까?"
5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물과 4)성령으로 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 '영'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다.
7    너희가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내가 말한 것을, 너희는 이상히 여기지 말아라.
8    5)바람은 불고 싶은 대로 분다. 너는 그 소리는 듣지만,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는 모른다. 4)성령으로 태어난 사람은 다 이와 같다."
'프뉴마'는 '영'을 뜻하기도 하고(6절), '바람'을 뜻하기도 함(8절)
, '영'

9    니고데모예수께 묻기를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 하니,
10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네가 이스라엘의 선생이면서, 이런 것도 알지 못하느냐?
11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에게 말한다. 우리는, 우리가 아는 것을 말하고, 우리가 본 것을 증언하는데, 너희는 우리의 증언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12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13    하늘에서 내려온 이, 곧 인자 밖에는 하늘로 올라간 이가 없다.
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과 같이, 6)인자도 들려야 한다.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하늘에 있는 인자도'

15    그것은 그를 믿는 사람마다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려고 하는 것이다.7)
해석자에 따라 15절에서 인용을 끝내기도 함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주셨으니, 누구든지 그를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을 것이다.
17    하나님이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아들로 세상을 구원하시려는 것이다.
18    아들을 믿는 사람은 8)심판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믿지 않는 사람은 이미 8)심판을 받았다. 그것은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는 '정죄'
또는 '정죄'

19    심판을 받았다고 하는 것은, 빛이 세상에 들어왔지만, 사람들이, 자기들의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좋아하였다는 것을 뜻한다.
20    악한 일을 저지르는 사람은, 누구나 빛을 미워하며, 빛으로 나아가지 않는다. 그것은 자기 행위가 드러날까 보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21    그러나 진리를 따르는 사람은 빛으로 나아간다. 그것은 자기의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이루어졌음을 드러내려는 것이다."


그는 흥하고 나는 쇠한다

22    그 뒤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유대 지방으로 가서, 거기에서 그들과 함께 지내시면서, 9)세례를 주셨다.
또는 '침례'

23    살렘 근처에 있는 애논에는 물이 많아서, 요한도 거기에서 9)세례를 주었다. 사람들이 나와서, 9)세례를 받았다.
또는 '침례'
또는 '침례'

24    그 때는 요한이 아직 옥에 갇히기 전이었다.
25    요한의 제자들과 10)유대 사람 사이에 정결 예법을 두고 논쟁이 벌어졌다.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유대 사람들

26    요한의 제자들이 요한에게 와서 말하였다. "랍비님, 보십시오, 요단 강 건너편에서 선생님과 함께 계시던 분, 곧 선생님께서 증언하신 그가 9)세례를 주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모두 그에게로 모여듭니다."
또는 '침례'

27    요한이 대답하였다. "하늘이 주시지 않으면, 사람은 아무것도 받을 수 없다.
28    너희야말로 내가 말한 바 '나는 11)그리스도가 아니고, 그분보다 앞서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다' 한 말을 증언할 사람들이다.
또는 '메시아'. 그리스그리스도히브리메시아는 둘 다 '기름 부음 받은 이'를 뜻함

29    신부를 차지하는 사람은 신랑이다. 신랑의 친구는 신랑이 오는 소리를 들으려고 서 있다가, 신랑의 음성을 들으면 크게 기뻐한다. 나는 이런 기쁨으로 가득 차 있다.
30    그는 흥하여야 하고, 나는 쇠하여야 한다."12)
해석자에 따라 36절에서 인용을 끝내기도 함



하늘로부터 오신 이

31    위에서 오시는 이는 모든 것 위에 계신다. 땅에서 난 사람은 땅에 속하여서, 땅의 것을 말한다. 하늘에서 오시는 이는 모든 것 위에 계시고,
32    자기가 보고 들은 것을 증언하신다. 그러나 아무도 그의 증언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33    그의 증언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하나님의 참되심을 인정한 것이다.
34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4)성령을 아낌없이 주시기 때문이다.
, '영'

35    아버지는 아들을 사랑하여, 모든 것을 아들의 손에 맡기셨다.
36    아들을 믿는 사람에게는 영원한 생명이 있다. 아들에게 순종하지 않는 사람은 생명을 얻지 못한다. 그는 도리어 하나님의 분노를 산다.
 공동번역
제 3 장

니고데모와의 대화

1    바리사이파 사람들 가운데 니고데모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유다인들의 지도자 중 한 사람이었는데
2    어느 날 밤에 예수를 찾아와서 "선생님, 우리는 선생님을 하느님께서 보내신 분으로 알고 있읍니다. 하느님께서 함께 계시지 않고서야 누가 선생님처럼 그런 기적들을 행할 수 있겠읍니까?" 하고 말하였다.
3    그러자 예수께서는 "정말 잘 들어 두어라. 1)누구든지 새로 나지 아니하면 아무도 하느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 하고 말씀하셨다.
"위로부터 나지 아니하면" 으로 번역할 수도 있다.

4    니고데모는 "다 자란 사람이 어떻게 다시 태어날 수 있겠읍니까? 다시 어머니 뱃속에 들어 갔다가 나올 수야 없지 않습니까?" 하고 물었다.
5    "정말 잘 들어 두어라. 물과 성령으로 새로 나지 않으면 아무도 하느님 나라에 들어 갈 수 없다.
6    육에서 나온 것은 육이며 영에서 나온 것은 영이다.
7    새로 나야 된다는 내 말을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라.
8    바람은 제가 불고 싶은 대로 분다. 너는 그 소리를 듣고도 어디서 불어 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모른다. 성령으로 난 사람은 누구든지 이와 마찬가지다." 예수께서 이렇게 대답하시자
9    니고데모는 다시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가 있겠읍니까?" 하고 물었다.
10    예수께서는 다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스라엘의 이름난 선생이면서 이런 것들을 모르느냐?
11    정말 잘 들어 두어라. 우리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을 말하고, 우리의 눈으로 본 것을 증언하는 것이다. 그런데도 너희는 우리의 증언을 받아 들이지 않는다.
12    너희는 내가 이 세상 일을 말하는데도 믿지 않으면서 어떻게 하늘의 일을 두고 하는 말을 믿겠느냐?
13    하늘에서 내려 온 사람의 아들 외에는 아무도 하늘에 올라 간 일이 없다.
14    구리뱀이 광야에서 모세의 손에 높이 들렸던 것처럼 사람의 아들도 높이 들려야 한다.
15    그것은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려는 것이다.
16    하느님은 이 세상을 극진히 사랑하셔서 외아들을 보내 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여 주셨다.
17    하느님이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단죄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아들을 시켜 구원하시려는 것이다.
18    그를 믿는 사람은 죄인으로 판결받지 않으나 믿지 않는 사람은 이미 죄인으로 판결을 받았다. 하느님의 외아들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19    빛이 세상에 왔지만 사람들은 자기들의 행실이 악하여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했다. 이것이 벌써 죄인으로 판결받았다는 것을 말해 준다.
20    과연 악한 일을 일삼는 자는 누구나 자기 죄상이 드러날까 봐 빛을 미워하고 멀리한다.
21    그러나 진리를 따라 사는 사람은 빛이 있는 데로 나아간다. 그리하여 그가 한 일은 모두 하느님의 뜻을 따라 한 일이라는 것이 드러나게 된다."


세례자 요한의 마지막 증언

22    그 뒤에 예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유다 지방으로 가셔서 그 곳에 머무르시면서 세례를 베푸셨다.
23    한편 살림에서 가까운 애논이라는 곳에 물이 많아서 요한은 거기에서 세례를 베풀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세례를 받았다.
24    이것은 요한이 감옥에 갇히기 전의 일이었다.
25    그런데 요한의 제자들과 어떤 유다인 사이에 정결 예식을 두고 논쟁이 벌어졌다.
26    그 제자들은 요한을 찾아 가 "선생님, 선생님과 함께 요르단강 건너편에 계시던 분이 세례를 베풀고 있읍니다. 선생님께서 증언하신 바로 그분인데 모든 사람이 그분에게 몰려 가고 있읍니다" 하고 말하였다.
27    요한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사람은 하늘이 주시지 않으면 아무것도 받을 수 없다.
28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그분 앞에 사명을 띠고 온 사람이라고 말하였는데 너희는 그것을 직접 들은 증인들이다.
29    신부를 맞을 사람은 신랑이다. 신랑의 친구도 옆에 서 있다가 신랑의 목소리가 들리면 기쁨에 넘친다. 내 마음도 이런 기쁨으로 가득 차 있다.
30    그분은 더욱 커지셔야 하고 나는 작아져야 한다."


하늘에서 오시는 분

31    위에서 오신 분은 모든 사람 위에 계신다. 세상에서 나온 사람은 세상에 속하여 세상 일을 말하고 하늘에서 오신 분은 모든 사람 위에 계시며
32    친히 보고 들으신 것을 증언하신다. 그러나 아무도 그분의 증언을 받아 들이지 않는다.
33    그분의 증언을 받아 들이는 사람은 하느님께서 참되시다는 것을 확증하는 사람이다.
34    하느님께서 보내신 분이 하시는 말씀은 곧 하느님의 말씀이다. 하느님께서는 그분에게 성령을 아낌없이 주시기 때문이다.
35    아버지께서는 아들을 사랑하셔서 모든 것을 그의 손에 맡기셨다.
36    그러므로 아들을 믿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이며 아들을 믿지 않는 사람은 생명을 얻기는커녕 오히려 하느님의 영원한 분노를 사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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